볼판정에 당한 김하성,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 5연패 늪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5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0-4 완패를 당했고 다저스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5연승을 달렸다.

라이언 웨더스(SD)와 토니 곤솔린(LAD)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3회말 무키 베츠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6회말 미겔 바르가스의 2타점 2루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선발 곤솔린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옌시 알몬테가 1이닝 무실점, 빅터 곤잘레스가 1.2이닝 무실점,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0.1이닝 무실점, 저스틴 브륄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웨더스가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브렌트 허니웰이 1.2이닝 무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날 빌 밀러 구심의 석연치 않은 볼판정에 고전했다. 후안 소토는 1회초 찬스에서 몸쪽으로 하나 이상 빠진 볼을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며 삼진을 당했고 김하성도 5회 11구 승부 끝에 바깥쪽으로 빠진 볼을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해 삼진을 당했다. 볼넷이라 생각해 1루로 걸어나가던 김하성은 펄쩍 뛰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2루수로 나섰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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