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52회 차 쪽방촌 도시락 봉사…누적 후원금 5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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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모임에 따르면 지난 11일 ,13일 멤버들은 51, 52회 차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눔모임은 매월 150만 원을 후원하며 쪽방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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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모임에 따르면 지난 11일 ,13일 멤버들은 51, 52회 차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눔모임은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너와 나 우리안에서 행복하면 참 좋은 세상이지만 아픔과 외로움의 고통으로 힘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라며 쪽방촌의 이웃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나눔모임 멤버들은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 문이 열리기도 전에 도착헤 눈을 맞추고 서로를 안아주고, 토닥이며 반가운 만남을 이뤘다는 전언. 주방조들은 하늘색 옷자락 위에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장화를 신고 스카프를 두르고 반찬거리들을 다듬고, 썰고, 씻고, 빻으며 도시락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 세상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소유해야 할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니고 '아름다운 마음'임을, 그 마음 사랑으로 승화시켜서 주변을 물들이니 동행하는 길이 행복하기만 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변치않는 마음으로 선한영향력을 펼치시는 것을 보면 이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나눔모임은 매월 150만 원을 후원하며 쪽방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7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연로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나눔모임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독보적인 인기와 더불어 미담과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뮤지션이다. 팬들인 영웅시대 역시 각종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며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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