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호 등 프로바둑 7명 승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5. 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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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유재호 8단은 3일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에서 조승아 5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더해 201점으로 8단 승단에 성공했다.

2004년 제5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바둑에 입문한 유재호 8단은 2005년 삼성화재배 16강에 올라 세계대회 본선 무대를 밟았고, KB국민은행 퓨처스리거로 활동하는 등 국내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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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유재호 8단은 3일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에서 조승아 5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더해 201점으로 8단 승단에 성공했다.

2004년 제5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바둑에 입문한 유재호 8단은 2005년 삼성화재배 16강에 올라 세계대회 본선 무대를 밟았고, KB국민은행 퓨처스리거로 활동하는 등 국내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호 8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바둑 방송해설자로도 이름을 알린 송규상 6단은 입단 8년 만에 7단으로 승단했다.

이외에도 현유빈 5단이 통유(通幽·6단의 별칭), 강지훈·백현우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김윤태·김주아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 리그와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송규상 7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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