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아쉬운 준우승…선두와 1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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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오늘 새벽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호주의 제이슨 데이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와 2타 이내에 10여명이 몰리는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김시우는 16번 홀 버디로 제이슨 데이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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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오늘 새벽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호주의 제이슨 데이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4승을 올린 김시우는 준우승도 이번이 네 번째이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초반부터 보기없이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두와 2타 이내에 10여명이 몰리는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김시우는 16번 홀 버디로 제이슨 데이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18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김시우는 연장 승부를 기대했지만 데이가 곧바로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9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데이는 5년 만에 PGA투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주춤했던 김시우는 이번 준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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