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절대 안 봐준다→11연승+14G 무패+홀란드 36호 골...무적의 맨시티, 대역전 우승 눈앞

신동훈 기자 2023. 5. 15.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자비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은 뺐지만 홀란드, 필 포든, 로드리, 후벵 디아스 등 핵심 선수들은 선발로 썼다.

맨시티, 에버턴 경기 후 펼쳐진 아스널, 브라이튼 대결에서 아스널이 0-3으로 지면서 맨시티와 격차가 벌어졌다.

아직 우승 확정은 아니지만 맨시티는 1승만 더하면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는 자비가 없다. 미친 득점력의 엘링 홀란드를 앞세워 11연승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7승 4무 4패(승점 85점)로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은 뺐지만 홀란드, 필 포든, 로드리, 후벵 디아스 등 핵심 선수들은 선발로 썼다. 상대 팀인 에버턴은 강등권 탈출 의지가 강했지만 맨시티 강력함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지만 좀처럼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라인을 완전히 내린 에버턴에 고전했다. 그러다 일카이 귄도간이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귄도간 크로스를 받은 홀란드가 득점을 터트렸다. 타점 높은 헤더가 돋보였다. 홀란드의 EPL 36번째 골이었다.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전 안정적인 운영에 나섰다. 후반 5분 귄도간 프리킥 득점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에버턴은 공격적인 변화를 단행하면서 밀어붙였는데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맨시티, 에버턴 경기 후 펼쳐진 아스널, 브라이튼 대결에서 아스널이 0-3으로 지면서 맨시티와 격차가 벌어졌다. 아직 우승 확정은 아니지만 맨시티는 1승만 더하면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질 것 같은 흐름이 아니다. 각종 대회를 병행하는데 경기력이 유지되고 선수들 폼이 최상이다. 리그에서 정말 강력하다. 2월말 본머스전부터 시작해 11경기 전승이다. 본머스전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에 비겨 연승이 끊겼는데 이전 2경기도 이겼다. 아스널과 중요한 2경기에서 각각 3-1, 4-1로 이겨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전에 벌어진 차이를 메운 게 결정적이었다.

이제 맨시티는 첼시와 대결하고 브라이튼과 격돌한다. 그리고 브렌트포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모두 쉽지 않은 상대이긴 해도 맨시티는 지지 않을 것 같다. 빠르면 첼시전에 우승을 확정할 수 있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