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전소민, 조세호와 뜻밖의 운명설에 "나도 인정하기 싫은데…" ('런닝맨')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조세호와 운명의 천생연분임을 인정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2023 전소민의 선택'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개그맨 조세호와 배우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이에 강훈과 조세호는 아침 루틴부터 필승 고백법 등을 공개했고, 전소민은 "이분은 나랑 운명인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의외로 세호가 소민이랑 되게 많이 통한다"고 말했고, 전소민도 "인정하기 싫은데 너무 비슷한 성향이 있다"며 인정했다.

이후 조세호는 밸런스 게임을 하던 중 전소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했고, 강훈은 냉탕과 온탕이 오가는 연하남 화법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강훈이 나와 비슷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 가운데 조세호의 대답이 강훈보다 전소민의 선택을 더 많이 받아 두 사람이 한 팀이 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