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8일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향발…21일까지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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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8일(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한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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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8일(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한다.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언론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G7의 확고한 지원을 포함해 기후변화, 식량 안보 같은 가장 시급한 글로벌 문제를 상대방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역시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18~21일까지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미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두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부채 한도 문제가 18일 아침까지 해결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대통령이 계획대로 히로시마에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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