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라이브+퍼포먼스+토크 3박자 완벽한 미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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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호가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백호는 'LOVE BURN', 'BAD 4 U'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백호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백호와 dOnO(도노, 공식 팬클럽명) 케미스트리와 호흡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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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백호가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백호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2023 BAEKHO MINI CONCERT ‘BAEKHoney Day’ IN SEOUL’(이하 ‘BAEKHone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호는 ‘LOVE BURN’, ‘BAD 4 U’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백호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곧장 ‘우리가 사랑했다면’과 ‘사실 말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백호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압화 액자를 만들고, 팬들이 직접 보낸 메시지를 읽는 코너를 통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백호와 dOnO(도노, 공식 팬클럽명) 케미스트리와 호흡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백호는 미니 1집 타이틀곡 ‘No Rules’에 이어 수록곡 ‘Festival In My Car’, ‘변했다고 느끼는 내가 변한 건지’를 연달아 메들리로 선보여 현장을 다시 뜨겁게 달궜다. 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했고 ‘We don’t care no more’, ‘Need it’에서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백호는 또한 ‘BAEKHoney Day’에 걸맞게 다양한 맛의 꿀을 선물했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를 선보였다.
백호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해 오늘따라 더욱 아쉽다. 하지만 그만큼 공연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고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 감사하고, 이 시간이 여러분의 추억 한 페이지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앵콜 무대로 ‘밤새’와 ‘DRIVE’를 선사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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