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8개 증권사 3천400개 CFD계좌 전수조사

최지수 기자 2023. 5. 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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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문제가 드러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개 증권사의 CFD 계좌 약 3천400개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관한 조사를 통해 상당수 CFD 계좌가 주가조작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에 관여된 것을 확인한 후 국내 증권사 13곳과 외국계 증권사 5곳이 보유한 전체 CFD 계좌를 점검하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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