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오브 아너 받은 치즈왕 주심, 어린 팬에게 준 선물은 ‘옐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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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고 남발로 '치즈왕' 별명 얻은 스페인의 마테우 라오스 심판이 은퇴를 앞두고 선물을 주고 받았다.
라오스 심판은 오랫동안 라리가 주심을 맡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심판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그는 카타르 월드컵 주심을 맡았고, 경고 남발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라오스 심판도 자신에게 존경을 보내준 오사수나 향해 선물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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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고 남발로 ‘치즈왕’ 별명 얻은 스페인의 마테우 라오스 심판이 은퇴를 앞두고 선물을 주고 받았다.
오사수나 선수들은 지난 13일 오후(한국시간) 알메이라와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라리가 심판으로 마지막을 보내는 라오스 심판을 위해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줬다.
라오스 심판은 오랫동안 라리가 주심을 맡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심판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그는 카타르 월드컵 주심을 맡았고, 경고 남발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의 8강전 주심을 맡은 그는 경고만 18장을 주며, 치즈왕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기도 했다.
라오스 심판도 자신에게 존경을 보내준 오사수나 향해 선물을 잊지 않았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가나면서 오사수나 어린 팬에게 옐로 카드를 던지며 선물했다. 이를 받은 어린 팬은 행복한 경고를 받았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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