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푸아뉴기니, 대관식에 과도한 여비 지출 논란

김준상 아나운서 2023. 5. 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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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끝났지만, 영연방 국가인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가 시끄럽습니다.

대관식에 파견한 '30명 규모' 대표단의 과도한 여비 문제가 도마에 올랐기 때문인데요.

숙박비와 항공료로, 1인 당 우리돈 2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급했고요.

특히 외교장관의 딸이 동행해, 사치스러운 쇼핑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는 바람에 '세금 낭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자신의 딸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원시 동물"이라고 말하기도 해 논란을 키웠는데요.

결국은 사과한 뒤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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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360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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