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회복, 6월 중순 복귀 예상”…전력질주하다 쓰러진 NC 38세 베테랑, 자존심 회복 시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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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회복됐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의 자존심 회복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NC 다이노스를 이끄는 강인권 감독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상으로 빠져 있는 박석민의 상태에 이야기했다.
박석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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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회복됐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의 자존심 회복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NC 다이노스를 이끄는 강인권 감독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상으로 빠져 있는 박석민의 상태에 이야기했다.
박석민은 지난 4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4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의 공을 3루 방향으로 쳤다. 병살타를 막기 위해 전력 질주를 했지만, 그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졌다. 부상을 입은 다음 날 박석민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박석민에게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였다. 부상과 징계 등으로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6경기에 나서 타율 .149 7안타 2타점이라는 데뷔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박석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절치부심했다. 연봉도 지난해 연봉 7억원에서 무려 6억 5000만원이 삭감된 5000만원에 구단과 계약했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타율 .250 11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으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아픈 와중에도 끝까지 전력질주한 최고참인 박석민의 모습을 보며 젊은 선수들도 새삼 느끼는 게 있었을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다시 돌아오면 이전에 우리가 알던 박석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박석민은 KBO 통산 1682경기 출전 타율 .288 1531안타 269홈런 1039타점 878득점을 기록 중이다. KBO에서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나이다. 그의 경험은 NC에 큰 도움이 될 게 확실하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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