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언포기븐', '빌보드 200' 6위…K팝 걸그룹 최단기간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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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데뷔 이후 가장 최단기간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이 됐다.
이전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톱10에 가장 빨리 진입한 팀은 '에스파'였다.
아울러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두 개의 앨범을 가장 빠른 시간에 '빌보드 200' 톱20에 진입시킨 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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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톱10 진입은 블랙핑크·트와이스·에스파·있지 이어 다섯 번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데뷔 이후 가장 최단기간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 1일 음원사이트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이 20일 자 '빌보드 200'에서 6위로 데뷔했다.
데뷔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전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톱10에 가장 빨리 진입한 팀은 '에스파'였다. 데뷔 약 600일 만인 지난해 7월 미니 2집 '걸스'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전작 '안티프래자일'로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차지하며 데뷔 6개월 만에 해당 차트에 들어왔다.
이번 앨범으로 '블랙핑크'(최고 순위 1위), '트와이스'(최고 순위 2위), '에스파'(최고 순위 3위), '있지'(최고 순위 8위)에 이어 '빌보드 200' 10위 안에 든 다섯 번째 K팝 걸그룹 됐다.
아울러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두 개의 앨범을 가장 빠른 시간에 '빌보드 200' 톱20에 진입시킨 기록도 썼다.
'언포기븐'은 지난 11일까지 북미에서 총 4만5000장 상당이 팔렸다. 피지컬 음반 판매량이 3만85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가 6500장이다.
한편,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앨범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서 10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영국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정규 5집 '[-](서브트랙트(Subtract))'는 2위로 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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