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첼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 합의”

김재민 2023. 5.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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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차기 사령탑이 포체티노로 결정됐다.

영국 'BBC'는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등 여러 빅클럽 출신 감독을 두고 고심한 끝에 포체티노 감독을 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친정팀 토트넘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첼시행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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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의 차기 사령탑이 포체티노로 결정됐다.

영국 'BBC'는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그래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매듭짓기로 한 첼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22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후 약 1년간 휴식기를 보냈다. 2013-2014시즌 사우샘프턴을 맡은 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은 약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첼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등 여러 빅클럽 출신 감독을 두고 고심한 끝에 포체티노 감독을 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를 재건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10무 14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첼시는 미국 투자자 토드 보엘리가 구단을 인수한 후 이번 시즌에만 2억 5,000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자금 순지출을 기록했지만, 중구난방으로 모아놓은 선수단이 오히려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친정팀 토트넘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첼시행에 합의했다.(자료사진=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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