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 ㎞/h 강속구에 머리맞은 COL 펠트너, 두개골 골절 뇌진탕 부상

안형준 2023. 5. 15.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펠트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라이언 펠트너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검사 결과 작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됐고 뇌진탕 증세도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다. 팀 동료들과 문자로 안부도 주고받았다. 경기가 끝날 때쯤 상태가 안정됐고 스태프, 가족들과도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펠트너의 상태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펠트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라이언 펠트너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펠트너는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그리고 2회초 수비에서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는 아찔한 장면을 경험했다.

펠트너는 0-4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닉 카스테야노스의 시속 92.7마일 타구에 머리 오른쪽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펠트너는 마운드에 쓰러졌고 그라운드에 카트가 진입했지만 다행히 얼마 후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MLB.com에 따르면 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검사 결과 작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됐고 뇌진탕 증세도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다. 팀 동료들과 문자로 안부도 주고받았다. 경기가 끝날 때쯤 상태가 안정됐고 스태프, 가족들과도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펠트너의 상태를 전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블랙 감독은 "트라우마가 남지 않을까 걱정이다. 머리를 다쳤다. 시간이 최고의 치료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콜로라도는 펠트너를 곧바로 15일 IL에 등록했다.

1996년생 펠트너는 콜로라도가 2018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로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3시즌 통산 30경기에 등판해 139이닝을 투구하며 6승 13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자료사진=라이언 펠트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