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챈들러는 나도 몰라. 하지만 무패전사 헤비 알메이다, 웰터 게리는 확실하지”-화이트회장

이신재 2023. 5. 15.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 무패의 헤비급 자일턴 알메이다와 웰터급 이안 게리가 똑같이 1회 피니시 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했다.

다나 화이트 회장은 14일 UFC on ABC4가 끝난 후 알메이다와 이안 게리를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주인공으로 선택하며 둘의 향후 싸움을 지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MA 12 전승, UFC 5 전승의 슈퍼 파이터 게리는 확실히 '선수들이 많은 웰터급에서도 돋보이는 파이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FC 무패의 헤비급 자일턴 알메이다와 웰터급 이안 게리가 똑같이 1회 피니시 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했다.
무패의 두 파이터. 헤비급 알메이드(왼쪽)와 웰터급 이안 게리(사진=UFC)

다나 화이트 회장은 14일 UFC on ABC4가 끝난 후 알메이다와 이안 게리를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주인공으로 선택하며 둘의 향후 싸움을 지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대결에 대해선 "나도 몰라"라고 했다.

맥그리거(왼쪽)와 챈들러.(사진=노트리우스 인스타그램)

“알메이다는 헤비급 스타가 될 것 같다. 그의 두 다리는 미쳤다. 나는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알메이다는 ‘테이크 다운-피니시’의 공식으로 UFC 5승을 모두 피니시했다. 로젠을 비롯 5경기 중 4경기를 1회에 끝냈다.

로젠은 몸무게가 16kg이나 더 나가고 부피도 컸지만 한 번 깔리자 일어나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1회 3분 43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항복했다.

알메이다는 로젠스트루이크의 9위 자리로 오르며 톱 10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6위 타이 투이바사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오늘 밤 이안 게리는 굉장해 보였다. 자신감이 넘쳤다. 곧 웰터급을 장악할 것 같다. 10위권 내의 선수들과 싸워 이기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안 게리는 그렇지 않아도 상품성이 높은 파이터였다. UFC가 특별히 주목하고 있는 장학생인데 14일 그 기대를 채우고도 남았다.

랭킹 15위의 베테랑 다니엘 로드리게스를 2분 57초 만에 보냈다. 게리는 발차기 한방에 이은 펀치로 로드리게스가 쓰러지자 무차별 파운딩으로 TKO승을 만들었다.

MMA 12 전승, UFC 5 전승의 슈퍼 파이터 게리는 확실히 ‘선수들이 많은 웰터급에서도 돋보이는 파이터’다.

랭킹 15위의 로드리게스는 7개의 주먹만 날리고 허무하게 패퇴했다. 덕분에 게리는 랭킹에 진입하게 되었는데 하위 랭커 중엔 상대가 없을 것 같다.

화이트 회장은 두 파이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강한 톤으로 이야기 했으나 맥그리거의 이야기가 나오자 얼버부렸다.

“나도 몰라. 지금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분명히 ‘얼티밋 파이터’ 시즌이 곧 방영되고 시즌 동안 ‘그 싸움’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

그동안의 관례라면 얼티밋 파이터의 코치로 나선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챝들러는 대결해야 한다.

이 싸움은 맥그리거의 ‘위대한 컴백전’이 되는 것이지만 맥이 아직 약물 테스트를 하지 않아 언제 어떻게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UFC 규정에 의하면 파이터는 예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6개월 전 약물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