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차선 도로' 무단횡단 5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중태

하수민 기자 2023. 5. 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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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A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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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교통사고,무단횡단,노인,신호등,빨간불,사고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A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를 운전한 5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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