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차에 치인 50대 女 중태

강소영 2023. 5. 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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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왕복 10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한 5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지난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B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로 도로를 건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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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 송도에서 왕복 10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한 5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지난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B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B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로 도로를 건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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