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review] '포그바 부상 교체' 유벤투스, 크레모네세에 2-0 승...'3위' 인터밀란과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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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2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유벤투스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에서 크레모네세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21승 6무 8패(승점 69점)를 기록, 인터밀란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그렇게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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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유벤투스가 2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유벤투스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에서 크레모네세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21승 6무 8패(승점 69점)를 기록, 인터밀란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유벤투스는 3-5-1-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블라호비치, 포그바, 키에사, 라비오, 파레데스, 파지올리, 콰드라도, 다닐루, 브레메르, 가티가 선발로 나왔고 페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크레모네세는 5-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오케레케, 베나시, 메이테, 갈다메스, 아페나 잔, 쿠알리아타, 바스케스, 로초시빌리, 키리케스, 페라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카르네세키가 골문을 지켰다.
유벤투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박스 안에서 포그바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짐나 공은 수비에게 막혔다. 유벤투스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8분 파레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브레메르가 머리에 갖다 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향했다.
유벤투스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25분 포그바가 고통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판단, 밀리크와 교체됐다. 이후에도 공격은 유벤투스가 주도했다. 전반 30분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은 밀리크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크레모네세도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박스 바깥에서 아페나 잔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페린에게 막혔다.
유벤투스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32분 파레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브레메르의 헤더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전반 37분 다시 한 번 파레데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키에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유벤투스가 가져갔다. 후반 2분 브레메르의 패스를 받은 키에사가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유벤투스는 공격을 주도했고 열리지 않던 크레모네세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쇄도하던 파지올리가 키에사의 패스를 받았고 그대로 속도를 살려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 공은 크레모네세의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유벤투스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5분 파지올리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향했다. 유벤투스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브레메르가 헤더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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