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32세 데뷔 때 15세 남편 류필립과 세대차 갈등 어떡해(걸환장)[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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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음악 때문에 세대 차이를 느꼈다.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이 싱가포르 여행을 했다.
류필립은 "무슨 얼마 전이야"라며 미나가 몇 살 때 데뷔했는지 물었다.
미나는 자신이 17살 때 발매된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가 나오자 "소풍 가서 춤춰서 전교에서 제일 유명해졌었다"라고 설명했지만, 류필립과 세대차이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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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음악 때문에 세대 차이를 느꼈다.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이 싱가포르 여행을 했다.
류필립은 5년 전 결혼 당시 웨딩 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장모와 장인을 위해 웨딩 사진 촬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계단 지옥을 거쳐 웨당 사진 촬영을 마친 가족들은 웨등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싱가포르 인력거로 거리 투어를 했다. 인력거에서 이효리의 ‘텐미닛’이 나오자 미나는 흥이 오른 반면, 류필립은 “너무 옛날 노래 아니야? K팝인데?”라고 물었다. 미나는 “나 데뷔하고 1년 후에 나온 노래다. 얼마 전이지”라고 농담을 했다.
류필립은 “무슨 얼마 전이야”라며 미나가 몇 살 때 데뷔했는지 물었다. 미나는 32세에 데뷔했지만, 당시 류필립은 15살이었다.
영상을 보던 스페셜 MC 서인영은 “굳이 저런 얘기를 해야 할까”라고 지적했고, 미나는 “대화가 안 통한다. 추억 공유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자신이 17살 때 발매된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가 나오자 “소풍 가서 춤춰서 전교에서 제일 유명해졌었다”라고 설명했지만, 류필립과 세대차이만 증명했다. 류필립은 어린 시절 미국 생활까지 해서 미나와 더 추억 공유가 힘들었다.
류필립은 “향수가 느껴지나 보다. 그래서 저를 붙잡아 놓고 가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안타깝게도 저는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세대 이야기라 나중에는 미안해지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미나는 “이건 진짜 별로인 것 같다. 나이 차가 많이 나니까”라고 아쉬워했다.
나미의 ‘빙글빙글’이 나오자 미나의 추억 이야기는 계속 됐다. 류필립은 “옛날 얘기 좀 그만해”라고 버럭했지만, 미나도 “말이 안 통해. 그냥 들어줘”라고 서운해 했다.
류필립은 “술 한잔할 때 옛날 이야기가 시작 된다. 제가 그래서 술을 끊었다”라며 “아내가 마음이 잘 안 꺾인다. 한두 번 얘기해서 제가 공감 못하면 그만 할 법도 한데 3~4년 동안 쉬지 않고 저를 납득 시키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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