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하루만에 가자지구서 로켓 발사…이스라엘 보복 공격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닷새간의 무력 분쟁을 끝내기 위한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됐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로켓 한 발이 발사됐으며 로켓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공터에 떨어졌습니다.

로켓 발사 직후 가자지구 무장 정파의 합동작전실 관계자는 아크사 라디오에 "로켓은 기술적 결함 때문에 발사됐으며, 휴전 약속은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곧바로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하마스의 관측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집트의 중재로 현지시간 13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56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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