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기술주, 다음으로 쓰러질 도미노일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1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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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크리스 투미 이사는 "기술주가 다음으로 쓰러질 도미노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미 이사는 현지시간 14일 CNBC에 출연해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연초에 경제 지표가 좋아졌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무착륙 또는 연착륙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 S&P 500 동일가중 지수도 매우 좋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투미 이사는 "그런데 지표가 뒤집히기 시작했고, 은행들이 문제를 겪으면서 2년물 국채금리가 붕괴됐다"며 "금리가 폭락하면 장기 자산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사람들이 기술주로 몰렸는데, 저는 다음으로 쓰러질 도미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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