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여신된 '나인뮤지스'…박민하 웨딩화보 총출동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품절녀가 된 박민하를 위해 뭉쳤다.

결혼식을 앞두고 나인뮤지스 멤버인 경리, 혜미, 조가빈, 금조, 손성아, 이유애린, 문현아는 파스텔톤의 드레스를 입고 박민하의 웨딩화보에 들러리를 섰다. 화보에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민하의 곁에 멤버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경리는 개인개정에 "신부를 축복하듯 날이 너무 예뻤던… '브리저튼' 인가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손성아 역시 "웰컴 투 유부월드. 우리 민하 결혼 축하해. 나 내일 손수건 챙겨가야 하는지 몰라"라고 적었다.

지난 13일 치뤄진 결혼식에는 나인뮤지스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멤버 금조는 축가를 불렀고, 다른 멤버인 이유애린은 부케를 받았다. 멤버들은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개인계정에 올리며 박민하의 행복을 빌었다.

경리가 영상에서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조가빈은 "언니들 우는 거 찍고 있는 동생…놓치지 않아요"라며 그 모습을 촬영하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한편 3년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박민하는 다음날 소셜미디어에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꾸며준 감사한 손길들,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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