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이 현실로 다가온다...강등권 에이스, "언제든 팀 떠날 수 있다"

백현기 기자 2023. 5.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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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은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다.

날카로운 킥력과 플레이메이킹 그리고 스탯 생산력이 가장 큰 강점인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종종 엄청난 중거리골을 성공시키기도 했고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서며 언제나 다른 팀들의 위협적인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메디슨은 이미 준비를 마쳤고, 언제든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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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은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다.


메디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날카로운 킥력과 플레이메이킹 그리고 스탯 생산력이 가장 큰 강점인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종종 엄청난 중거리골을 성공시키기도 했고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서며 언제나 다른 팀들의 위협적인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팀은 위기에 빠졌다. 레스터는 현재 리그 19위로 잔류 싸움을 하고 있다. 이미 사우샘프턴이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레스터도 강등 걱정을 해야하는 시기다.


레스터의 강등을 다른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바로 핵심 선수들을 데려가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메디슨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뉴캐슬은 메디슨에게 제안을 건넬 것이다. 메디슨은 뉴캐슬 영입팀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메디슨을 꾸준히 관찰해왔으며, 다음 이적시장에서 메디슨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뉴캐슬은 꾸준하게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를 필요로 했다. 이번 시즌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등 활동량과 위치 선정이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중앙에서 창의적인 공격 작업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뉴캐슬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메디슨 영입을 꾸준하게 노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은 메디슨을 노렸고, 현재도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메디슨은 2024년 계약이 만료되며, 뉴캐슬과 레스터 사이 대화는 진행 중이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레스터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메디슨은 이미 준비를 마쳤고, 언제든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음 이적시장 메디슨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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