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단지 입체 분석] 8만여㎡ 공원 뷰, 광주시청 행정타운 가까워
중흥건설그룹 계열의 중흥토건이 경기도 광주시 송정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를 분양한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산 28-4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 59~84㎡ 총 84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332세대, 전용 74㎡ 135세대, 전용 84㎡ 37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희소가치 높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땅에 아파트 등을 짓는 사업이다. 이 때문에 대규모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좋고, 탁 트인 녹지 조망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 영향으로 공원의 희소성이 높아지며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은 개인 소유의 땅에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것을 말한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송정공원은 약 8만7000㎡ 규모로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송정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영구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을 갖췄다. 또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와 연계된 ‘피크닉가든’을 비롯해 ‘힐링가든’, ‘물의 정원’ 등의 조경특화를 도입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돼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개발·교통 호재 풍부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인근에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 단지는 국민연금공단과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송정동행정복지센터, 광주시청 등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행정타운과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45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광주IC∙장지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2023년 착공 예정이며, 경기 광주에서 안성까지 구간을 신설하는 경강선 연장사업도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경화여중·고교와 광주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인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송정초교가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유통 매장이 인근에 있고, 광주보건소와 광주시립 중앙도서관도 가깝다. CGV·롯데시네마 같은 영화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영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가까이 두고 이용할 수 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은 최근 첨단 산업단지가 계속 조성되고 있고, 교통 인프라도 늘어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거주 여건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선이어폰이 단돈 5000원”…난리난 다이소, 또 없어서 못산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트럼프 측근‧후원자는 ‘심기불편’
- 세계 1위 코르다, 올 시즌 LPGA 투어 7승 달성
- [Minute to Read] Hyundai Motor appoints 1st foreign CEO as Trump era looms
- [더 한장] 기후 위기 속 가을 풍경
- 엔비디아 블랙웰 또 문제? '서버 랙 과열 잡지 못해'
- 북한, 김여정 대북전단 비난 후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 ‘트럼프 충성파’ 법무 장·차관 지명에...“보복 수사 피하라” 비상령
- 300년 부자들의 투자 습관 모아 봤더니, 공통적으로 여기에 돈을 던졌다
- 난리 난 두바이 초콜릿 직접 먹어 보니 이런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