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선 개표 38%…에르도안 52.8%, 클르츠다로을루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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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초반 경쟁 후보인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르 대표에 11%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방송 a뉴스에 따르면 오후 7시 50분 개표율 38% 상황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52.8%의 득표율로 41.2%의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에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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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초반 경쟁 후보인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르 대표에 11%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방송 a뉴스에 따르면 오후 7시 50분 개표율 38% 상황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52.8%의 득표율로 41.2%의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에 앞서나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개표 직후부터 55~56%대의 득표율을 유지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소 하향세를 보인 반면,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는 37%대에서 40%대로 득표율을 높이며 에르도안 대통령을 추격하고 있다.
국영 TRT 방송에 따르면 이날 투표율은 85.6%로 전해졌다. 지난번 2018년 대선 당시 투표율은 86.2%였다.
한편 개표 초반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 역시 야당에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 10.5% 상황에서 AKP의 득표율은 43.6%로 예상 의석수는 전체 600석 중 376석에 달한다. 제1야당인 CHP의 득표율은 17.3%로 예상 의석수는 136석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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