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황제' 현정화 "지도자 되고 원형 탈모 세 번이나 와" 고백 [당나귀 귀]

2023. 5.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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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탁구 황제' 현정화가 지도자가 되고나서 수차례 탈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대한민국 탁구계의 영원한 전설 현정화가 뉴(NEW) 보스로 등장했다.

스스로 어떤 보스라 생각하냐는 물음에 "제가 생각해도 참 쿨하다"고 자화자찬한 현정화는 "21세기에 맞춰 지도하고 있는 신세대 보스"로 칭했다.

현정화는 자신이 이끄는 구단이 지난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며 "지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 안 받아들여진다.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정화는 지도자가 된 후 "원형 탈모가 세 번이나 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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