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에버턴에 3-0 완승…2위 아스널과 4점 차

이서은 기자 2023. 5.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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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맨시티는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운 엘링 홀란드가 리그 36호골을 터뜨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에버턴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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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26승 4무 4패(승점 85)를 기록하며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승점 81)과의 승점 차롤 4점으로 벌렸다.

반면 에버턴은 7승 11무 18패(승점 32)로 강등권인 17위에 자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운 엘링 홀란드가 리그 36호골을 터뜨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7분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받은 일카이 귄도안의 득점이 터졌다.

1분 뒤에도 맨시티가 골맛을 봤다. 귄도안이 올려준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 슛으로 연결해 2-0이 됐다. 전반은 맨시티의 2-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에도 득점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후반 6분 에버턴 진영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귄도안이 자신의 멀티 골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체력 안배에 나섰다. 후반 33분 귄도안, 홀란드를 빼고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를, 후반 43분에는 로드리를 대신해 칼빈 필립스를 투입했다.

에버턴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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