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 15살"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과 세대 차이 고충[걸환장] [★밤TView]

김나연 기자 2023. 5. 14.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나, 류필립 부부가 세대 차이를 느꼈다.

1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미나, 류필립 부부의 가족은 인력거를 타고, 시내 투어를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미나, 류필립 부부가 세대 차이를 느꼈다.

1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의 엄마 장무식과 새아빠 나기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 방송에서 만나 재혼 5년 차 부부가 됐다. 류필립은 "장모님은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고, 아버님은 진정한 사랑꾼"이라고 밝혔다.

류필립은 처가 식구들과 여행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 "결혼한 지 5년이 됐는데 제가 미나 씨 집안에 데릴사위 격이다. 빈손으로 가진 것 하나 없이 들어왔다. 5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까 받기만 하고 해주지 못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이번 기회에 힐링하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나, 류필립 부부의 가족은 인력거를 타고, 시내 투어를 떠났다. 류필립은 이효리의 '텐미닛'이 흘러나오자 "너무 옛날 노래 아니냐"라고 했고, 미나는 "나 데뷔하고 1년 뒤에 나온 노래다. 얼마 전"이라고 말했다.

미나는 "내가 서른 초반에 데뷔했다"고 했고, 류필립은 서른 초반이면 20년 전이다. 30세 초반이면 내가 열다섯 살이었다. 중학생 때다

이어 미나는 소방차의 노래에 반가워하며 "소풍 가서 춰서 학교에서 유명해졌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고, 류필립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노래에 공감하지 못했다. 그는 "노래를 들으면 향수가 느껴지는 것 같다. 안타깝게도 저는 공감할 수 없어서 미안해지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미나는 나미의 '빙글빙글'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모창을 잘해서 전교에서 유명해졌었다"고 했고, 류필립은 옛날얘기 좀 그만해"라고 미나의 말을 끊었다. 류필립은 "집에서 술 한 잔 하면 '그거 알지?'라고 시작한다. 그래서 제가 술을 끊었다. 아내가 마음이 잘 꺾이지 않는다. 한두 번 얘기해서 공감을 못 하면 포기할 법도 한데 쉬지 않고 저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고 토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