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21세 영건 둘, 팀을 위기에서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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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영건들이 팀을 구해냈다.
발렌시아 CF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셀타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또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후반 42분 21세 알베르토 마리가 헤더골로 팀을 구해냈고, 덕분에 발렌시아는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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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21세 영건들이 팀을 구해냈다.
발렌시아 CF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셀타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발렌시아는 표류하며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시즌 중에는 강등권에 위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팀 레전드 출신의 루벤 바라하 감독이 팀을 정상화시켰고 서서히 반등했다.
이번 경기는 발렌시아의 잔류에 있어 중요한 한 판이었다. 만만치 않은 셀타 원정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발렌시아에는 젊은 영건들이 있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21세 윙포워드 디에고 로페스였다. 로페스는 전반 7분 만에 크로스로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또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후반 42분 21세 알베르토 마리가 헤더골로 팀을 구해냈고, 덕분에 발렌시아는 승리할 수 있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강등권과 승점 3점 차를 만드는 동시에 14위로 도약했다. 아직 잔류를 장담할 수 없지만 영건들 덕에 중요한 위치를 확보한 격이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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