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엄정화와 이혼 못하는 김병철에 “비겁한 자식” 싸늘한 최후 통보 ‘닥터 차정숙’

서유나 2023. 5.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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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이 이혼 생각 없는 김병철을 눈치채고 관계 정리를 최후 통보했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0회에서는 최승희(명세빈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과의 관계에서 결판을 준비했다.

최승희는 위경련으로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숨기며, 차정숙(엄정화 분)이 가정의학과로 오는 것에도 의연하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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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명세빈이 이혼 생각 없는 김병철을 눈치채고 관계 정리를 최후 통보했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0회에서는 최승희(명세빈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과의 관계에서 결판을 준비했다.

이날 서인호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최승희를 만났다. 그러곤 "내가 어제 과음하는 바람에 은서(소아린 분) 전화를 못 받았다.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다.

최승희는 위경련으로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숨기며, 차정숙(엄정화 분)이 가정의학과로 오는 것에도 의연하게 굴었다. 그러곤 "당신 이혼할 생각 있니? 이혼할 마음 있냐고. 당신 와이프랑"이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서인호가 "어, 그"라면서 쉽게 답을 하지 못하자 최승희는 '못 하겠어?"라고 다시 물었고, 서인호는 "와이프가 잘못한 게 없지 않냐. 내가 아무리 죽일 놈이라고 해도 무슨 염치로 이혼하자는 소리를 하냐"고 최승희를 설득하려 했다.

이 답변에 최승희는 다이아 팔찌를 풀어서 바로 돌려주곤 "우리 둘 이제 슬슬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 계속 이렇게 지내는 건 우리 모두한테 미친 짓. 각자 시간 갖고 생각하자"고 통보했다. 최승희는 바로 자리를 뜨며 "비겁한 자식"이라고 서인호를 비난했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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