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열린음악회' 30주년 빛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완벽한 하모니로 ‘열린 음악회’ 30주년을 빛냈다.
포레스텔라는 14일 방송된 KBS 1TV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열린 음악회’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포레스텔라는 ‘마이 페이보릿 띵스(My Favorite Things)’와 ‘챔피언스(Champions)’, 그리고 국악인 송소희와 함께 ‘아름다운 나라’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먼저 ‘마이 페이보릿 띵스’ 무대로 시작을 알린 포레스텔라는 밝은 분위기에 다양한 효과음, 멤버들의 각기 다른 보이스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포레스텔라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마이 페이보릿 띵스’ 무대가 ‘열린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물들였다.
포레스텔라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지상파 데뷔를 했다. 이 무대에 올랐을 때의 그 떨림이 아직도 있다. ‘열린 음악회’가 30주년을 넘어 40주년, 50주년까지 국민 여러분, 해외 모든 시청자 분들과 빛났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조수미의 대표곡인 ‘챔피언스’를 남성 4중창으로 편곡해 무대를 펼쳤다. 고우림의 안정감 있는 저음으로 시작해 포레스텔라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풍성한 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송소희와 함께 꾸민 ‘아름다운 나라’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포레스텔라는 곡 분위기에 맞춘 감미롭고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미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새로운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트(The Light)’를 개최한다. 2023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트 인 서울(in Seoul)’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숲별 2기 선예매, 2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각각 오픈된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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