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남편에게 사랑한단 말 못 들어봐…신혼여행은 아직"('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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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아리송하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지난 2월 결혼한 서인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서인영에게 "한창 신혼 생활에 빠져계실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근데 사실 아직까지도 뭔가 아리송하다"며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사랑한단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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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서인영이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아리송하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지난 2월 결혼한 서인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서인영에게 "한창 신혼 생활에 빠져계실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근데 사실 아직까지도 뭔가 아리송하다"며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사랑한단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혹시 신혼여행은 다녀왔냐"고 물은 뒤 "안 갔다"는 서인영의 답에 "이거다"라며 기뻐했다.
서인영은 "표는 끊어놨는데 취소했다. 지금 남편 회사가 정신이 없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규현은 "저희 환장에어라인에서 대신 예약해 드린다"며 '걸환장' 출연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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