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서 이슬람 과격파 민간인 33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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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서부에서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무장세력이 민간인 33명을 학살했다고 현지 당국이 14일 밝혔다.
바보 피에르 바싱가 무훈주 지사는 무장세력이 비겁하고 야만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며 마을 주민이 무훈강 옆에 있는 들판에서 작업하던 오후 5시께 자행됐다고 비난했다.
바싱가 주지사는 이슬람 무장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주민에 경계심을 높이고 보안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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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가두구=AP/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서부에서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무장세력이 민간인 33명을 학살했다고 현지 당국이 14일 밝혔다.
무훈주 지사실은 이날 지난 11일 저녁 이슬람 무장세력이 우루 마을을 습격해 이같이 많은 주민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바보 피에르 바싱가 무훈주 지사는 무장세력이 비겁하고 야만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며 마을 주민이 무훈강 옆에 있는 들판에서 작업하던 오후 5시께 자행됐다고 비난했다.
바싱가 주지사는 이슬람 무장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주민에 경계심을 높이고 보안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4월18일에는 카르마에서 보안군의 무차별 발포로 민간인 최소 150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부르키나파소 보안군이 카르마 마을에서 민간인을 끔찍하게 살해했다며 철저하고 독립적이며 공정한 조사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르키나파소 검찰은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지만 사망자 수를 유엔과 주민이 확인한 것보다 절반 이하인 60명으로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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