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병원 사람들 앞에서 “엄정화 내 집사람” 커밍아웃 ‘닥터 차정숙’

서유나 2023. 5. 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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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 병원 사람들 앞에서 커밍아웃했다.

이날 만취한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병원 사람들 앞에서 "여보! 여보 당신 일로 와 봐. 나랑 같이 한 곡 당겨"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서인호는 모두 앞에 싫어하는 차정숙을 세우곤 "여기 이 사람이 제 집사람인데요. 노래를 무척 잘합니다"라고 소개하더니 "여보 노래 한 곡 부탁해요"라고 요청했다.

결국 병원 사람들 모두가 차정숙, 서인호, 서정민(송지호 분)의 가족 관계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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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병철이 병원 사람들 앞에서 커밍아웃했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0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이 직접 차정숙(엄정화 분)이 자신의 아내라고 커밍아웃했다.

이날 만취한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병원 사람들 앞에서 "여보! 여보 당신 일로 와 봐. 나랑 같이 한 곡 당겨"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황한 로이킴(민우혁 분)이 서인호를 만류했지만 서인호는 "정숙아 빨리 와 봐"라고 말하면서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을 만들었다.

서인호는 모두 앞에 싫어하는 차정숙을 세우곤 "여기 이 사람이 제 집사람인데요. 노래를 무척 잘합니다"라고 소개하더니 "여보 노래 한 곡 부탁해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차정숙은 "될대로 되라죠"라면서 "지금 방금 남편이 밝혀진 차정숙입니다"라며 이판사판 노래를 시작했다. 결국 병원 사람들 모두가 차정숙, 서인호, 서정민(송지호 분)의 가족 관계를 알게 됐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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