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간헐적 연애' 인정한 김종민, 최초 '결혼 발표'에 위약금 3억5천만원?('1박2일')

이정혁 2023. 5.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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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연애'를 인정한 김종민이 위약금 3억 5천을 내걸었다.

문세윤이 "올해도 많이 남았는데 내년까지"라고 지적하자, 김종민은 "만나야 결혼을 하지. 올해는 만나는 운이고 내년은 결혼 운이다"라며 "지금 만났다, 안 만났다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딘딘은 "코요태 행사장에서 말하지마라"라고 당부했고, 김종민은 "고민 많다. 제가 만약 결혼한다면 '1박 2일'에서 첫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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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간헐적 연애'를 인정한 김종민이 위약금 3억 5천을 내걸었다.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남도 당진으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을 위해 KBS 사옥 앞에 모인 가운데 딘딘은 지난 촬영에서 친구의 결혼식을 갔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문세윤이 김종민에게 "설레발 좀 쳤던데? 결혼 내년에 하신다고"라고 묻자, 김종민은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연정훈이 "어? 하는거야?"라며 크게 놀랐다. 그러자 딘딘은 "아니 운이.. 사주를 봤는데 내년 결혼운이 있다고"라고 대신 해명했다.

문세윤이 "올해도 많이 남았는데 내년까지"라고 지적하자, 김종민은 "만나야 결혼을 하지. 올해는 만나는 운이고 내년은 결혼 운이다"라며 "지금 만났다, 안 만났다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문세윤은 "빨리 좀 나타나서 결혼할 때 그것만 좀 약속해달라. 최초공개가 어디냐. 수많은 방송 중에 최초공개 어디서할지 본인입으로 확실하게 선포해달라"라고 물었다.

딘딘은 "코요태 행사장에서 말하지마라"라고 당부했고, 김종민은 "고민 많다. 제가 만약 결혼한다면 '1박 2일'에서 첫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때 문세윤은 "그걸 지키지 않을 경우 위약금 3억 5천을 내는 걸로 하자"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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