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닮은꼴 모델, 엉덩이 시술 후 사망…과실치사 용의자 체포

하지원 2023. 5.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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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닮고 싶다며 불법 시술을 받은 미국 모델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E!뉴스는 5월 13일(현지시간) 구르카니 사망 3주 후 용의자 A씨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르카니는 킴 카다시안과 비슷한 엉덩이를 갖고 싶다며 실리콘 주사를 불법적으로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르카니가 불법 시술 부작용 탓 사망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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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닮고 싶다며 불법 시술을 받은 미국 모델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E!뉴스는 5월 13일(현지시간) 구르카니 사망 3주 후 용의자 A씨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입수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A씨는 캘리포니아로 송환돼 과실치사 및 무면허 의료 행위 혐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4월 20일 구르카니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르카니는 킴 카다시안과 비슷한 엉덩이를 갖고 싶다며 실리콘 주사를 불법적으로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르카니는 4월 19일 한 호텔에서 의료 면허가 없는 50세 여성에게 여러 차례 실리콘 주사를 맞았고 시술이 끝난 후 이상증세를 겪다가 하루 뒤 20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경찰은 구르카니가 불법 시술 부작용 탓 사망한 것으로 봤다.

한편 구르카니는 소셜 미디어에서 상당한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모델이자 웹사이트 온리팬스 스타였다. 킴 카다시안과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탔다.

(사진=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 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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