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소연, 이동욱 정체 의심하기 시작했다 [종합]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이동욱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4회에서 이연(이동욱)과 구신주(황희)는 홍백탈 천무영(류경수)을 유인하기 위해 선우은호(김용지) 집에 잠입했다.

천무영은 이연과 이랑(김범)이 넣은 덫에 걸려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천무영은 또 다시 감시망을 뚫고 달아났다.

이연과 이랑, 구신주는 선우은호의 집에서 가져온 패물들 중에 신라 박혁거세의 보물인 금척을 찾았다.

이후 천무영은 탈의파의 형벌에서 벗어난 류홍주(김소연)를 찾았다. 류홍주는 그런 천무영에게 “내가 알던 너와 이연이 아닌 것 같다”라면서 “이미 너희들의 개싸움에 날 끌어들인 것 아니냐”고 했다.

류홍주는 계속해서 이연을 의심했다. 이에 류홍주는 이연이 아편에 중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이를 실험했다. 하지만 미래에서 온 이연은 아편을 거뜰더 보지 않았고, 류홍주의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이에 류홍주는 사실 확인을 위해 만주로 향했다.

그 시각 이연과 이랑, 구신주는 묘연각 앞에 버려진 업동이 이미호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업동이는 금맥을 짚는 업신의 아이였다. 업신은 금맥을 찾아주는 대가로 일본군에게 아이를 찾아달라고 했다.

이에 일본군은 업동이 찾기에 나섰고, 전국에 수배 전단이 뿌려졌다. 이연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도망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연은 일본군과 대치하던 중 이미호를 잃어버렸다.

이후 이연은 다시 묘연각 앞으로 돌아온 이미호를 보고는 반색했다. 그러던 중 종로 경찰서에서 묘연각을 덮쳤다. 이에 이연은 이랑과 함께 경찰들과 격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만주로 간 류홍주는 아편에 중독된 이연을 발견하고는 “이거 봐라?”하고 읊조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구미호뎐1938’]

구미호뎐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