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故 현미 추억 "날 예뻐해 준 누나..곧 내 차례"[마이웨이]

김나연 기자 2023. 5.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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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용이 생전 절친했던 고(故) 현미를 추억했다.

특히 이상용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고 현미를 추모했다.

이상용은 "제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서 가져왔고, 평소에 옥수수를 좋아하셔서 삶아서 가져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용은 "누님 위에서 실컷 노래하시고, 우리한테 들리게 해달라. 죽지 않는 가수가 되어달라"라며 "한분 두분 가는 걸 보고, 내 차례도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후회 없는 여생이 될 수 있도록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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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인 이상용이 생전 절친했던 고(故) 현미를 추억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뽀빠이' 이상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80세가 된 이상용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걸음걸이로 걱정을 안겼다. 그는 "몇 달 전에 다리가 부러졌다. 나이가 드니까 잘 회복이 안 되고,하체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붙는다. 그래서 절뚝거린다. 그래도 아프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확실한 건 꼭 죽는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제 80세인데 사람 같이 살려면 10년이다. 90세 가 넘으면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운동도 악착같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용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고 현미를 추모했다. 그는 "누구나 좋아하던 가수 현미 누나를 뵈러 왔다. 평소 절친이었고, 저를 예뻐하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화장 후 미국으로 장지를 옮겼고, 이상용은 그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머물렀던 곳에 들렀다. 이상용은 "제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서 가져왔고, 평소에 옥수수를 좋아하셔서 삶아서 가져왔다"고 전했다.

그는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갔더니 빈소를 안 차렸더라. 항상 '상용이'라고 따뜻하게 불러줬다. 천생 연예인이고, 영원한 가수다. 내가 소개하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고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용은 "누님 위에서 실컷 노래하시고, 우리한테 들리게 해달라. 죽지 않는 가수가 되어달라"라며 "한분 두분 가는 걸 보고, 내 차례도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후회 없는 여생이 될 수 있도록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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