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 전국민이 손가락질”(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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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이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에 휩싸였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용은 "5월5일 어린이날에 우리 아들은 집에서 라면 먹었다. 아버지가 집에 없으니까"라며 "다른 아이들을 위해 전국을 뛰었다. 헬기를 빌려 타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상용은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로 인해 발목을 잡히며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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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상용이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에 휩싸였던 당시를 떠올렸다.
5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팔순을 맞은 '뽀빠이' 이상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용은 MBC '우정의 무대'에서 독보적 패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C. 이상용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눠야 한다며 심장병으로 아픈 아이들을 후원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상용은 환우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대를 뛰는가 하면, 어린이 보호회를 설립하는 등 언제나 앞장서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자식보다 아픈 아이들을 먼저 챙기면서 가족들에게는 죄인이 됐다. 이상용은 "5월5일 어린이날에 우리 아들은 집에서 라면 먹었다. 아버지가 집에 없으니까"라며 "다른 아이들을 위해 전국을 뛰었다. 헬기를 빌려 타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상용은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로 인해 발목을 잡히며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는 "평생을 다 바쳐 600명을 수술해줬는데 한 명도 수술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전국민이 다 손가락질을 했다.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하늘은 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용은 MC 자리도 내려놓은 채 생계를 위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미국에서 관광버스 가이드를 했다"며 "이후 무혐의 판결이 났는데 그건 신문에 안 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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