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세영' 韓 배드민턴, 6년 만의 우승 향한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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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6년 만의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D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를 눌렀다.
수디르만컵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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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6년 만의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D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를 눌렀다. 매치 스코어 4 대 1 낙승을 거뒀다.
수디르만컵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한국은 2회와 3회, 8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 2017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15회 대회에서 4번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대표팀은 이날 첫 경기인 혼합 복식에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톰 지쿠엘-델파인 델루를 2 대 0(21-18, 21-17)으로 누르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남자 단식에서 이윤규(국군체육부대)가 크리스토 포포브에 0 대 2(8-21, 18-21)로 지긴 했다.
하지만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분위기를 바꿨다. 세계 랭킹 2위 안세영은 치쉬페이를 35분 만에 2 대 0(21-7, 21-14)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남자 복식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가 루카스 코르비-로난 라바르를 2 대 1(21-16, 18-21, 21-19)로 꺾었다. 승리가 확정된 가운데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마고트 람베르-앤 트란을 2 대 0(21-8, 21-16)으로 완파하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15일 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17일에는 숙적 일본과 3차전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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