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다른 건 몰라도 일식당은 잡아야지” 승부욕 활활 (‘장사천재’)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백종원이 일식당의 매출을 따라잡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전날 매출 현황표를 확인하는 백반집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출 현황표를 본 백종원은 “다른 데는 다 (매출이) 떨어졌네”라며 신기해했다.

매출 꼴등이었던 백반집은 앞서 매출 1위인 이탈리아 M식당과 한참 차이 나는 매출을 보였다. 하지만 1위였던 M식당이 어제보다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백반집의 선전이 돋보였다.

매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M식당은 900유로의 매출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일식당인 T식당은 848유로, Z식당은 324유로, B식당은 182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백반집은 401유로로 전날보다 무려 279유로가 증가한 매출로 3위에 등극했다.

백종원은 “첫날은 기분 나쁘더니 약간 승부욕이 생긴다”라며 가만히 매출 현황표를 들여다보다가 “다른 건 몰라도 일식당은 잡아야지”라고 의지를 다졌다. 존박 역시 “T식당 잡아야죠”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