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교육관 운영’ 탈락 공법단체 “시장 고소할 것”
유승용 2023. 5. 14. 22:05
[KBS 광주]5·18교육관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강기정 광주시장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 운영 기관 공모 과정에 강기정 시장과 공무원들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강 시장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며, 고소에 유감을 표시하고 이후 진행될 위·수탁 업무도 공명정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 운영 기관 공모에 신청한 부상자회를 '부적격'으로 판정해 재공모했고, 다시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지원하자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하고 운영 기관을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인 논란’ 김남국 탈당에 이재명 사과…“꼬리 자르기”
- 당정 “간호법 재의 요구 건의하기로”…‘집단행동’ 예고
- “5월31일까지 음주운전 주2회 이상 일제 단속”
- 8살 조은결 군 눈물의 발인…“어른들이 미안해”
- ‘방호복 화투’는 사투였다…이수련 간호사의 엔데믹 [뉴스를 만나다]
- 누리호 발사 D-10, 민간 위성들의 우주 임무는?
- “약으로도 조절 안 돼요”…‘저항성 고혈압’ 주의
- 쓰레기로 몸살 앓는 제주 바다…수거량만 한 해 2만 톤
- 중국서 20대 남성 일가족 살해 후 도주하다 행인 덮쳐…7명 사망 11명 부상
- 생후 2개월 아기 뇌출혈·갈비뼈 골절…30대 아버지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