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우현진, 김범 등에 업혀 상상 “필연적으로 사랑에 빠질 것”

우현진이 김범과 사랑에 빠지는 상상을 이어갔다.

14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장여희(우현진)는 말을 타고 등장한 이랑(김범)을 보며 사랑에 빠지는 상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여희는 “근데 왜 하필 말이야?”라는 이랑의 물음에 “내 다리, 원래 꼬리라서 오래 걷거나 뛰지 못하거든”, “원래 소원이었어 말을 타고 들판을 달려보는 거”라고 답했다. 사실 장여희는 “말을 타면 신체 접촉을 필수다. 우린 오늘 필연적으로 사랑에 빠진다”라며 상상하고 있던 것.

하지만 현실은 상상과 달랐다. 이랑은 채찍을 들고 “그렇게 한가하게 이야기할 때야?”라며 장여희를 다그쳤다. 이에 장여희는 의아한 듯했으나 이내 말을 타는 것에 집중하며 완벽한 재능을 뽐냈다.

이랑은 “우리 마적단으로 올래?”라고 진심을 말하며 장여희를 칭찬했고, 장여희는 내심 실망한 눈빛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