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종원, 지인찬스 활용한 영업 전략→만석+대기줄 발생[★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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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새로운 전략을 시행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두 번째 장사 원정이 진행되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3일차 영업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아르바이트생 시모네의 지인 찬스 전략으로 매출 증가를 노렸다.
두 사람은 백종원의 전략대로 사방이 투명한 천막의 외부에서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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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두 번째 장사 원정이 진행되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3일차 영업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아르바이트생 시모네의 지인 찬스 전략으로 매출 증가를 노렸다. 오전 손님이 많지 않자 백종원은 시모네에게 "네 친구 언제 오냐. 몇 시에 오냐"라고 추궁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얼마 후 시모네의 현지 친구인 지오반니와 셀레나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외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백종원은 "외부에서 테이블 깔고 지인들이 앉아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서 들어오게 하려 했다. 지인 찬스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왜 시모네의 친구들을 외부 테이블에 앉혔는지 설명했다. 두 사람은 백종원의 전략대로 사방이 투명한 천막의 외부에서 식사했다. 두 사람은 "고기가 맛있다. 국이 맛있다" 등과 같이 큰 리액션을 하며 식사를 했다. 이를 본 지나가던 행인들은 하나둘씩 백종원의 '백반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몇 분들은 외부에 설치된 메뉴판을 정독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나둘 홀린 듯이 매장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단 두 팀이던 홀은 어느새 북적북적해졌다. 심지어 이후 4팀이 추가로 더 들어오면서 불과 1시간도 안 된 약 47분 만에 룸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만석 되는 놀라운 손님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본 백종원은 뿌듯해하며 "그거 봐"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대기 줄이 발생하기도 시작했다. 계속 주문이 몰리자 이장우 "점심 저녁 다 팔면 진짜 돈 많이 벌 것 같다"라며 들떠 했고, 유리 역시 "부자 한 번 돼봐? 라며 끊이지 않는 손님 행렬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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