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산 서비스업 생산 ‘전국 최저 수준’
이상준 2023. 5. 14. 21:53
[KBS 부산]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경제와 소비 활동 확대에도 올해 1분기 부산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부산지역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108.8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났습니다.
이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3.8% 다음으로 낮으며, 전국 증가율 6.3%에 비해 한참 낮습니다.
통계청은 부산의 경우 전문과 과학·기술 분야가 16% 감소했고, 운수·창고업이 6.3% 감소한 게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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