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선영 “전도연 훔쳐보다가 내 차례 잊어”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5. 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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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선영은 "전도연 언니한테 사과 받으라. 저는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영은 전도연 때문에 대사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은 "전도연 선배님의 팬이었다. 리딩 날 딱 들어오는데 빛이 나더라. 대놓고 보면 불편하실 테니까, 리딩하실 때 슬쩍 훔쳐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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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김선영이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배우 김선영이 출연했다. 김선영은 한때 ‘미우새’를 위협했던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출연한 바 있다.

서장훈은 “저희한테 이긴 드라마가 몇 개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영은 “전도연 언니한테 사과 받으라. 저는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영은 전도연 때문에 대사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수를 한 날은 바로 전도연과 처음 만나는 첫 리딩 날이었다.

김선영은 “전도연 선배님의 팬이었다. 리딩 날 딱 들어오는데 빛이 나더라. 대놓고 보면 불편하실 테니까, 리딩하실 때 슬쩍 훔쳐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참을 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툭 치더라. 내 차례였다. 대본도 안 넘기고 보고 있었던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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