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싱가포르에 관광 매력 알려... K-관광 로드쇼 참가

유경훈 기자 2023. 5.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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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싱가포르에 지역 관광을 소개하고 현지인들의 경북 방문을 유도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14일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OTH)에서 열린 '싱가포르 2023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여행업계 58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는 'Real Korea in Korea, Gyeongsangbuk-do(한국 속의 진짜 한국, 경상북도)'란 테마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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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경북홍보 부스. [사진=경북도]

경북도가 싱가포르에 지역 관광을 소개하고 현지인들의 경북 방문을 유도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14일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OTH)에서 열린 '싱가포르 2023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여행업계 58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는 'Real Korea in Korea, Gyeongsangbuk-do(한국 속의 진짜 한국, 경상북도)'란 테마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 내용은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웰니스, 미식, 액티비티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K-드라마 인기에 힘입은 도내 한류 촬영지를 알려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하회탈 목걸이 만들기 등 경북 특색을 테마로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 경북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다.

싱가포르인들 하회탈 목걸이 만들기 체험. [사진=경북도]

경북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선 싱가포르 현지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B2B 교류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나아가 공사는 이달 말 여행사 및 미디어 20여 개사를 초청해 경북 가족여행 상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한 팸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경북도는 싱가포르여행사협회와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이번 싱가포르 한국관광 로드쇼에 참가하면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싱가포르 `Public School Holidays' 기간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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