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멀티골…울산 5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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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선두 울산이 2위 서울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어진 서울의 반격은 조현우 골키퍼가 막았습니다.
후반 들며 나상호와 황의조 등 4명을 교체 투입한 서울은 1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까지 당한 서울은, 후반 44분 황의조의 오른발 감아 차기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추가 시간 박수일의 중거리 골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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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는 선두 울산이 2위 서울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바코가 2골을 터뜨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2만 6천 관중이 들어찬 1,2위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14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명재의 크로스를 아담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진 서울의 반격은 조현우 골키퍼가 막았습니다.
팔로세비치의 그림 같은 프리킥과, 이태석의 왼발 발리슛을 잇따라 몸을 날려 쳐냈습니다.
후반 들며 나상호와 황의조 등 4명을 교체 투입한 서울은 1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윌리안의 슈팅이 조현우에 막히자 김신진이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여기서 울산 바코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3분 이규성의 크로스를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균형을 깼고, 22분에는 상대가 걷어낸 공을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까지 당한 서울은, 후반 44분 황의조의 오른발 감아 차기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추가 시간 박수일의 중거리 골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3대 2로 이긴 울산은 서울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렸고, 서울과 맞대결에서 5년 1개월, 17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겨 8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CG : 최재영)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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