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의혹' 김남국 의원,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 제출않고 탈당

원성윤 2023. 5. 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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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코인 60억 원 보유 등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이 꾸린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조사단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목록으로 해서 김 의원에게 요청했는데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실제로 간단하지 않고 단시간에 안 되는 것도 많아서 나름대로 자료가 준비되는 건 제출했다. 시간 등의 문제로 제출 안된 것이 상당히 있다"며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아직은 시간적 제한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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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위믹스 코인 60억 원 보유 등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이 꾸린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믹스 코인 60억 원 보유 등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이 꾸린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쇄신 의총 중간 브리핑을 통해 "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 관련해서 지금까지 진상조사단이 조사한 경과를 간단하게 발표·발제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탈당 의사를 전하기 전까지 조사에 협조를 해왔고 조사단이 꽤 방대한 자료를 제출 요구했는데 그 중 일부는 제출되고 일부는 시간 관계와 여러 상황 때문에 제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본인이 탈당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조사단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목록으로 해서 김 의원에게 요청했는데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실제로 간단하지 않고 단시간에 안 되는 것도 많아서 나름대로 자료가 준비되는 건 제출했다. 시간 등의 문제로 제출 안된 것이 상당히 있다"며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아직은 시간적 제한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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